(도쿄 APㆍ교도=연합뉴스) 도요타 자동차는 9일 와타나베 가쓰아키(渡邊捷昭.62) 부사장을 신임 사장으로 내정했다.
도요타 자동차는 조달 및 사업개발을 총괄해 온 와타나베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내용의 인사안을 이날 발표했다. 지난 99년부터 사장을 지내온 조 후지오(張富士夫.68) 사장은 부회장으로 승진했고 오쿠다 히로시(奧田碩) 회장은 유임됐다. 후지오 사장은 그간 북미시장 뿐 아니라 중국 등 신흥시장과 유럽에서 판매망을 급신장시켜 자회사인 트럭 메이커 히노 및 경차 메이커 다이하스 등과 합쳐 포드자동차를 물리치고 세계 제2의 자동차 회사로 성장시켰다.
신임 경영진은 오는 6월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공식 취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