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자판, 리더십 강화 통해 신사업 발굴한다

입력 2005년02월15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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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대우자동차 등 8개 회사 자동차를 판매하는 대우자동차판매가 기업문화의 혁신적인 변화에 나섰다. 특히 대우자판은 기존 기업문화 변신의 목적을 미래사업 발굴에 두고 있어 주목된다.

대우자판은 이를 위해 15일 부평 본사 내에 "휴먼 리더십센터"를 개설, 본격적인 조직문화 개선에 나섰다. 대우자판이 이번에 문을 연 "휴먼 리더십센터"는 임원, 팀장, 지점장 및 대리점 대표 등의 향후 리더십 교육을 맡는다. 이에 따라 1차로 16일부터 본사 임원진이 센터에 입소, 2박3일간의 교육을 받는다.

이 처럼 대우자판이 리더십 교육을 강화하게 된 이유는 무엇보다 대우자판의 미래비전 공유 때문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현재 자동차판매사업에 주력하고 있는 회사로선 급변하는 환경에 기존의 조직문화로는 대처하기 어렵다는 게 경영진의 판단이다. 이에 따라 2년 전부터 꾸준히 기업문화개선에 주력해 왔고 최근들어 그 결과물이 가시화되며 경영개선에 큰 도움이 됐다는 것.

회사측은 또 조직문화의 변화가 대우자판의 미래사업과도 연관이 깊다고 설명했다. 대우자판의 경우 오랜 기간 자동차판매라는 사업을 수행, 판매회사의 전문성은 있으나 새로운 사업에 대한 기획력 등은 부족했다는 게 내부 평가다. 특히 임직원 모두 "판매"에만 올인한 나머지 자동차를 벗어난 사업에는 회의적인 시각을 갖고 있다.

대우자판 고위 관계자는 "자동차판매는 경기상황과 사회환경 변화에 따라 매우 유동적일 수밖에 없는 한계를 가지고 있다"며 "웅진이 교육사업에 주력하다 음료사업에서 성공한 것처럼 대우자판도 향후 다양한 사업군에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다. 그는 이어 "그렇게 되려면 사고의 틀을 깨는 게 중요한데, 기업문화의 변화는 이 부분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휴먼 리더십센터 개소와 관련해 대우자판 기업문화담당 정운희 이사는 "리더십센터를 통해 양성되는 인력은 최고의 전문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것"이라며 "향후 대우자판의 성장기반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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