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자동차, 똑똑한 카드 시범도입

입력 2005년02월23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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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한 장으로 인터넷 차계부는 물론 각종 자동차관련 정보가 자동으로 체계화되는 똑똑한 카드가 등장했다.

현대·기아자동차는 신용카드에 지능형 자동차관리 개념을 접목한 자동차 스마트카드(MSC)를 도입, 시범서비스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MSC 서비스는 현대·기아가 현대오일뱅크·현대해상·현대카드와 제휴해 운전자에게 자동차 운행에 있어 필요한 모든 기능을 제공하는 일체형 카드로, 운전자는 한 장의 스마트카드만 있으면 주유를 비롯한 정비관리 등의 서비스를 모두 받을 수 있다.

MSC 정보서비스는 ▲자동차 내 설치된 정보제공단말기(SCU)를 통해 소모품 교환 안내, 실시간 고장진단, 주행정보 분석 등 차량관련 각종 정보가 제공되고 ▲MSC 인터넷 웹사이트를 통해서는 운전성향, 인터넷 차계부, 구체적인 차량진단, 중고차 시세 등이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된다. 또 통합멤버십 서비스에는 ▲타이어·엔진오일 무상교환 등 정비 서비스 ▲교통상해보험 무료제공 등 보험 서비스 ▲현대 M카드 기본 서비스, 연회비 면제 등 카드 서비스 ▲오일뱅크 골드 서비스, 무료세차 등이 포함돼 있다.

예를 들어 운전자가 스마트카드로 현대오일뱅크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으면 스마트카드에 저장된 정보가 주유소 내 단말기를 통해 자동으로 MSC 시스템으로 전달되는 방식이다. 아울러 현대카드는 자동차 스마트카드의 발급을 담당하고, 현대해상은 MSC를 통해 모아진 정보를 바탕으로 특화된 보험상품을 개발하게 된다.

현대·기아 관계자는 "MSC 서비스는 자동차 구매에서 유지, 처분 등에 이르기까지 자동차와 연관된 모든 생활서비스를 포함하고 있다"며 "내년 MSC사업 상용화를 목표로 사전 시장조사와 서비스 평가 등을 위해 시범서비스를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MSC 시범서비스는 오는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동안 서울 강남, 서초, 송파, 강동구와 경기도 성남시 일대를 대상으로1,100명의 체험단을 구성, 실시할 예정이다. 서비스 체험단은 2001년 이후 출시된 현대 EF쏘나타·그랜저XG, 기아 옵티마·리갈 소유고객 중 시범서비스지역 내 직장 및 자택 주소가 있는 사람이다. 신청은 23일부터 MSC 웹사이트(www.motorsmartcard.com)나 현대·기아 및 서비스 제휴사 홈페이지, 서비스지역 내 오일뱅크 주유소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02-746-1500~3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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