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자동차의 매그너스가 라세티, 마티즈에 이어 중국에서 본격 생산, 판매된다.
GM대우는 매그너스가 GM과 중국 상하이자동차(SAIC)의 합작사인 "상하이GM"에서 시보레 에피카로 생산, 판매된다고 23일 밝혔다.
이와 관련, GM대우 앨런 베이티 부사장은 "매그너스의 중국 수출은 GM대우가 글로벌 GM그룹 내 역할이 커졌음을 의미한다"며 "또 이번 중국 생산으로 GM대우 제품의 품질 우수성이 입증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GM차이나의 영업마케팅부문 조셉 리유 전무는 "GM 모델로서는 처음으로 중국 중형차시장에 진출하는 매그너스는 시보레 브랜드의 경쟁력 향상뿐 아니라 GM의 중국시장 입지를 더욱 탄탄하게 구축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매그너스는 중국 산동지역에 위치한 상하이GM 동위에공장에서 생산된다. 국내와 달리 엔진은 2,000cc DOHC를 얹는다. GM차이나는 오는 4월중 판매시작을 위해 2월과 3월 중국 전역에 100개의 신규 영업소를 개소할 계획이다. 또 올해말까지 총 150여곳의 영업망을 구축키로 했다.
한편, GM대우는 2003년 중국시장에 라세티와 마티즈의 CKD 수출을 시작했다. 시보레 스파크로 판매되고 있는 마티즈는 GM의 중국 내 합작사인 SAIC-GM울링에서, 뷰익 엑셀르로 팔리는 라세티는 상하이GM에서 생산되고 있다.
권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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