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것이 왔다' 미니 출시

입력 2005년02월25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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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강경숙기자 cindy@autotimes.co.kr
BMW그룹코리아(대표 김효준)가 25일 서울 논현동에 미니 브랜드 전시장을 열고 청담동 클럽 어바웃에서 미니 쿠퍼와 쿠퍼S 신차발표회를 갖는다.



BMW그룹에 합병된 미니는 2001년 부활했으며 초기 모델의 개발 컨셉트인 경제성과 독특한 디자인 전통을 계승했다. 4년 연속 독일 자동차전문지 AMS 독자가 뽑은 동급차 중 최고의 자동차에 선정됐으며, 소형차부문에서 종합 A등급을 받았다. 지난해에만 세계에서 12개의 상을 받았다. 또 세계 70여개국에서 전년 대비 4.5% 증가한 총 18만4,357대가 판매됐다. 이는 미니의 40년 역사 중 가장 좋은 실적이다.



국내에 출시된 모델은 구형보다 실내공간을 40cm 넓혔으며, 고강성 차체와 전후 63대 37 무게배분, 멀티링크 리어 액슬 등을 적용해 민첩한 게 특징. EU4의 배기가스 기준과 미국 안전기준을 통과했으며 "KBUS" 광케이블 시스템, 전자 자동제어 스티어링 등 첨단 기술을 갖췄다. 이 차는 박스형 차체 모서리에 바퀴가 달려 있는 디자인으로 귀여우면서도 깜찍하다. 색상 역시 모노톤이었던 기존의 차들과 달리 붉은색, 주황색, 노란색, 초록색 등 다양한 보디 컬러에 흰색이나 검정색 지붕을 얹는다.



김효준 대표.
쿠퍼는 4기통 1.6ℓ 115마력 엔진을 얹어 최고시속 185km, 0→시속 100km 도달 10.4초, 13.0km/ℓ(유럽기준)의 연비를 보인다. 슈퍼차저 및 인터쿨러 기술을 적용한 쿠퍼S는 4기통 1.6ℓ 170마력으로 최고시속 222km, 0→시속 100km 도달 7.7초, 연비 11.1km/ℓ(유럽기준)의 성능을 자랑한다. 가격은 쿠퍼가 3,300만원, 쿠퍼S는 3,800만원이다.



BMW는 미니의 타깃을 ‘자유롭고 합리적이며 편견이 없는 20대 후반에서 30대 중반의 젊은 층’으로 꼽고 있다. 그러나 나이나 성별을 떠나 일과 가정, 레저 등 삶 자체를 즐기는 라이프스타일의 소유자라면 모두 대상 고객층으로 보고 있다.



한편 이 날 신차발표회는 호텔에서 열렸던 기존 방식에서 탈피, 클럽에서 열린다. 미니 브랜드 총괄인 제글러 부사장이 차 소개를 하고 미니의 라이프스타일 패션쇼, DJ와 바텐더가 등장하는 라운지 뮤직파티 등이 화려하게 펼쳐진다. 파티시간에는 미니를 주제로 한 오색 빛깔의 칵테일과 이색적인 음식, 경쾌한 분위기의 인테리어와 음악 등 감성적 요소가 풍부한 브랜드 이미지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 회사 한상윤 미니 마케팅담당 부장은 "그 동안 마케팅의 기본으로 생각돼 왔던 신문광고 대신 게임 및 인터넷 등을 결합한 모바일 마케팅, 다양한 시승행사 및 클럽활동 등 고객의 직접 체험을 통한 일종의 게릴라 마케팅전법을 구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요 제원표 자료실에 있음.





진희정 기자 jinhj@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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