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씨, 현대모비스에서도 사장될 듯

입력 2005년02월28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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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현대.기아차그룹은 최근 사장 승진발령(3월1일자)이 난 기아차 정의선(35) 부사장을 계열사 현대모비스[012330]에서도 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의선 부사장은 지난 2003년 1월 기아차 부사장(기획실장)으로 승진한 이후 현대.기아차기획총괄본부 부사장과 주력 계열사인 현대모비스 부사장을 겸직해왔다.

현대.기아차그룹 관계자는 28일 "기아차에서 사장으로 승진했는데 현대모비스 부사장으로 그대로 두면 모양새가 좋지 않다는 지적이 있다"면서 "직급을 사장으로 맞춰 주는 방안을 검토중이나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다른 관계자는 "직급을 올리면 책임도 커지지만 (정 부사장이) 젊은 나이에 두 주력 계열사의 사장으로 일하는 것에 대해 부정적 시각도 나올 수 있다"면서 "그런 의미에서 여러 가지 측면을 따져 보고 있다"고 전했다.

현대모비스는 현대차 지분의 14.6%를 갖고 있는 최대주주 회사이며, 정몽구 회장의 신임이 두터운 박정인 회장이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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