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이 운전자 범위를 기존보다 더욱 세분화해 보험료를 15% 정도 절약할 수 있는 특약상품 3종을 선보였다.
이번에 추가된 특약 중 1인한정+지정1인은 차 소유자 외에 운전기사나 애인 등 1명이 추가로 운전할 때가 많은 가입자를 위해 개발됐다. 부부 외에 가족이나 형제자매 중 1명만 추가되는 가입자를 위한 부부한정+지정1인 특약과 올들어 대형 손해보험사들이 잇따라 판매에 나선 가족+형제자매 특약도 내놨다. 이에 따라 현대가 판매하는 운전자 범위관련 상품은 기본계약과 1인한정, 부부한정, 가족한정 등 기존의 4종에서 7종으로 늘어났다.
보험가입경력 3년 이상된 35세 운전자가 모든 담보에 가입했을 때 기본계약 보험료는 113만원이나 가족+형제자매 특약 선택 시에는 107만원, 가족한정특약 선택 시엔 101만원이다. 또 부부한정+지정1인 때는 99만원, 부부한정 때는 95만원, 1인한정+지정1인 때는 96만원, 1인한정 때는 91만원 정도다.
이 회사 노무열 팀장은 "운전자의 범위를 줄일수록 교통사고 발생확률도 감소해 보험료가 저렴해진다"며 "지정1인 특약에 가입하면 조건에 따라 보험료 15% 정도를 절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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