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의 소형 왜건이 선보였다.
1일 개막된 제네바모터쇼에서 데뷔한 B클래스는 A클래스의 플랫폼을 기본으로 탄생됐으며 소형 5인승으로 설계됐다. 2종의 디젤과 4종의 가솔린 엔진이 있고 에어컨디셔닝, 다기능 스티어링 휠, 프론트 파워 윈도, 프로젝션 빔 헤드램프 등이 기본으로 장착된다. 벤츠는 B클래스의 가격을 2만1,808~2만7,956유로(약 2,920만~3,730만원)로 정했다. 최저 및 최고가격 모델은 각각 B150과 B200 디젤.
B클래스는 지난해 9월 열렸던 파리오토살롱에서 컨셉트카 ‘컴팩트 스포츠 투어러 비전 B’로 발표됐다. C클래스보다 아랫급으로 아우디 A3와 BMW 1시리즈 등과 함께 소형 프리미엄시장에서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B클래스는 이 달 미국에서 론칭되지만 독일에서 생산되므로 최근 두드러진 유로화 강세 때문에 수출에 약간은 차질을 빚을 전망이다.
위르겐 후버트 전 벤츠 승용차그룹 디비전 책임자는 지난 파리오토살롱에서 B클래스를 연간 10만대 정도 팔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진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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