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2월 판매, 전년 대비 2.4% 감소

입력 2005년03월02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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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는 지난 2월 내수 1만7,014대와 수출 6만3,548대 등 총 8만562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전월 대비 26.2%,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선 2.4% 줄어든 수치다.

내수는 1만7,014대로 전월에 비해 10.5% 줄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선 무려 21.4% 감소했다. 회사측은 2월의 경우 설연휴가 겹쳐 영업일수가 적어 판매가 줄었다고 밝혔다. 차종별로는 뉴스포티지가 5,312대로 가장 많이 팔렸고, 옵티마·리갈 등의 중형 세단과 준중형급 쎄라토가 각각 1,865대와 1,466대로 그 뒤를 이었다. 반면 쏘렌토는 VGT 엔진 출시에도 불구하고 전월에 비해 300여대 줄어든 1,373대에 그쳤다.

수출은 6만3,548대로 전월보다 29.5% 줄었으나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선 4.3% 증가했다. 차종별로는 피칸토(모닝)와 리오, 쎄라토 등이 7,000대 이상 팔렸다. 쏘렌토는 8,725대로 1월에 이어 회사 내 최다 수출차종에 올랐다. 수출지역별로는 북미(1만8,434대)와 유럽(2만1,671대)이 전월 대비 30% 이상 감소한 반면 중국은 6,568대로 36% 늘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선 북미만 줄었을 뿐 유럽은 가파른 상승곡선을 이어갔다.

한편 올 2월까지의 누적 판매실적은 내수 3만6,028대, 수출 15만3,690대 등 총 18만9,718대에 달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1% 늘었다. 그러나 내수의 경우 2.3% 줄어 경기회복이 아직 본격화되지 않고 있음을 보여줬다.

*차종별 상세 판매실적 자료실에 있음.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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