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중국에서 선전하고 있다.
현대는 지난 2월 중국 내 판매실적이 1만3,684대에 달해 1월에 이어 2개월 연속 중국시장 판매 1위를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특히 현대의 기록은 그 동안 중국시장의 절대강자로 평가돼 왔던 폭스바겐과 토요타, 혼다 등을 제친 것이어서 향후 중국 내 시장확대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현대 관계자는 "2개월 연속 판매 1위는 최근 중국에서 현대차의 품질이 인정받고 있다는 증거"라며 "이는 그 동안 현대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품질경영과 고객만족 향상에 노력해 온 결과"라고 말했다.
현대는 지난 1월 중국 진출 2년만에 최초로 월 판매실적이 2만대를 넘어섰다. 2월 판매는 아반떼XD(현지명 엘란트라) 1만615대, 쏘나타 3,069대로 총 1만3,684대를 기록, 전년동월 대비 104% 증가를 이뤄냈다. 특히 2월은 중국 최대 명절인 구정이 6일부터 15일까지로 영업일수가 1월에 비해 적었음에도 호조를 보인 것이어서 현대의 중국 내 인기가 상당함을 반증했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한편, 현대는 올해 1·4분기 중국시장에 SUV 투싼을 선보여 판매를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회사측은 현재 중국 내 SUV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어 투싼도 적지 않은 인기몰이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북경현대 2월 차종별 상세 판매실적 자료실에 있음.
권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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