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지난 2월 한 달동안 내수 5,269대 및 수출(KD포함) 4,520대 등 총 9,789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전월에 비해선 9.6%, 전년 같은 기간보다는 7.7% 줄어든 수치다.
내수판매는 설연휴에다 경기침체 지속, 환율·유가 불안으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이 더해지며 전년동월 대비 39.2%, 전월 대비 9.3% 하락했다. 차종별로는 무쏘 SUT(1,106대)의 판매감소폭이 가장 컸으며, 뉴체어맨(958대)도 200대 이상 추락했다.
수출도 근무일 감소로 생산이 줄어 전월보다 10.1% 적은 4,520대에 그쳤다. 그러나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선 132.6% 증가했다. 회사측은 뉴렉스턴 수출호조와 로디우스의 유럽 수출 본격화로 이 같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한편, 올 1~2월 누적 판매실적은 내수 1만1,076대와 수출 9,547대 등 총 2만623대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슷한 수준이다. 그러나 내수는 38.3% 줄어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차종별 상세 판매실적 자료실에 있음.
권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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