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현대오토넷 인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입력 2005년03월09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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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현대차-지멘스 컨소시엄이 현대오토넷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현대차는 9일 자사와 지멘스 컨소시엄이 현대오토넷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는 공문을 예금보험공사로부터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현대오토넷은 현대차-지멘스 컨소시엄에 매각될 가능성이 아주 높아졌다. 현대차는 현대오토넷 인수를 추진하는 목적이 현대.기아차의 전장 부문 품질 경쟁력과 원가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현대차 내부에서는 현대오토넷을 인수하는 대신 지멘스 등 외국 전장업체와의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도 만만치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차-지멘스 컨소시엄은 인수 가격으로 주당 3천원씩 총 2천600억-2천700억원을 써낸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오토넷의 매각 대상 지분은 예금보험공사 34.98%, 하이닉스 보유분 50.2%, 현대오토넷 공동관리 계좌 8.26% 등이다.

현대오토넷은 차량용 오디오, 네비게이션 등을 생산하는 전장 전문업체로 현대.기아차 납품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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