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일본시장 본격 공략..8월 쏘나타 투입

입력 2005년03월09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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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현대차가 본격적으로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선다.

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국내외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신형 NF쏘나타를 일본 시장에 투입, 오는 8월부터 본격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현대차가 외국 수입차의 "난공불락" 시장으로 평가돼온 일본에 NF쏘나타를 투입키로 한 것은 그만큼 NF쏘나타의 품질과 경쟁력에 자신감이 생겼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현대차는 쏘나타 투입에 맞춰 일본의 "한류" 열풍을 활용한 광고를 새로 제작하는 등 마케팅과 판촉을 대폭 강화해 일본 시장에서 "현대차 붐"을 일으킨다는 전략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그동안 렉서스가 국내 시장에서 수입차 선두를 다투는 것을 지켜보면서 일본내 판매 확장 방안을 다각도로 강구해왔다"면서 "신형 쏘나타 정도면 품질, 디자인 등 여러 면에서 일본 시장에서 경쟁할만 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지난 2001년 일본 시장에 진출, 현재 그랜저XG, 산타페, 투싼, 아반떼XD, 클릭 등 7개 수출 주력 차종을 판매하고 있으나 지난해 실적은 2천673대에 그쳤다. 그러나 지난해 10월 투싼이 일본 산업디자인진흥회 주최 디자인평가에서 수입 SUV(스포츠유틸러티차량) 부문 최고 등급인 "굿디자인상"을 받는 등 최근 들어 일본내 브랜드 인지도가 급상승중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현대차는 올해 쏘나타 투입을 계기로 일본 시장 공략에 총력을 기울여 판매실적을 작년보다 50% 이상 많은 4천대선으로 늘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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