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수출, 절반 이하로 뚝 떨어졌다

입력 2005년03월09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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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중고차 수출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의 절반 이하에도 못미쳤다.



수출업계에 따르면 2월 중고차 수출실적은 1만2,097대로 전년동월(2만9,450대)보다 58.9% 줄었다. 차종별로는 승용차가 6,862대로 전년동월보다 61.9%, 승합차가 1,904대로 55.2%, 화물 및 특수차가 3,331대로 53.6% 각각 감소했다. 지난해 11월 실시된 이라크정부의 연식제한조치로 지난해 국내 수출차의 70% 이상을 차지했던 이라크지역으로의 수출이 급감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난해 국내 수출업체들이 매입해뒀던 오래된 연식의 수출용 차 일부가 부품 형태로 나가고 있고, 수단 등지로 수출되는 차가 소폭 증가해 1만대 수준은 지켰다.



업계 관계자는 “이라크와 같은 대규모 수출시장을 찾기는 힘들어 지난해처럼 수출 특수를 다시 누리기는 어렵다”면서도 “수단, 나이지리아, 아프카니스탄 등지로 수출되는 차들이 늘고 있어 월 1만대 정도는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기성 기자 gista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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