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자동차 경주의 황제" 미하엘 슈마허(36.독일)가 말레이시아의 시골마을에서 축구경기를 펼쳐 마을 사람들을 즐겁게 했다.
말레이시아 테렌과누주에 있는 한 호텔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슈마허는 인근에 있는 던건 마을에서 호텔직원들과 팀을 이루어 마을청년으로 구성된 팀에 승리를 거뒀다. 슈마허를 보려고 나온 1천여명의 마을 사람들의 응원 속에서 슈마허는 한 골을 넣고 결승골을 어시스트 하는 맹활약을 펼쳤다. 경기가 끝난 뒤 슈마허는 마을 사람들에게 사인을 해주며 응원에 보답했다.
축구광으로 알려진 슈마허는 2003년과 2004년 세계올스타 자선축구대회에 출전해 2003년에는 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포뮬러원(F1) 7번 우승에 빛나는 슈마허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콸라룸푸르에서 열리는 말레이시아 그랑프리에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