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러시아 공장 건설계획 동결

입력 2005년03월11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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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도요타자동차는 그동안 추진해온 러시아 자동차공장 건설계획을 동결키로 했다고 산케이(産經)신문이 11일 보도했다. 도요타는 러시아에 이런 방침을 이미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요타의 자동차공장 건설 계획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도 환영의사를 밝혔고 그의 일본 방문에 맞춰 합의문서에 서명하는 방안도 검토됐기 때문에 동결결정은 푸틴 대통령의 연내 방일에도 영향을 미칠지 모른다고 산케이는 전했다. 마치무라 노부다카(町村信孝) 외상은 이날로 예정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의 전화회담에서 일본측의 사정을 설명하고 푸틴 대통령의 방일을 거듭 촉구한다는 계획이다.

일ㆍ러 외교소식통에 따르면 도요타는 공장건설지로 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부르크를 비교한 끝에 물류 등이 편한 상트페테르부르크에 공장을 짓기로 하고 2월중 계획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었다. 그러나 러시아측이 지역발전을 위해 공장을 각지에 분산해 짓자고 요구하는 바람에 공장을 집중시키지 않으면 품질을 유지할 수 없다는 도요타측과 의견조정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산케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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