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ℓ 람다엔진 얹은 오피러스 출시

입력 2005년03월14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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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는 람다 3.8 엔진을 얹은 "2005 오피러스"를 출시, 15일부터 시판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



2005 오피러스에 장착된 6기통 람다 3.8 엔진은 현대·기아자동차가 공동으로 개발한 차세대 대형차용 엔진이다. 기존 3.5 엔진과 비교해 ▲최고출력 23%(203마력→250마력) ▲연비 8.2%(7.3km/ℓ→7.9km/ℓ)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오피러스 람다 3.8 엔진은 ▲운전속도에 따라 최적의 엔진성능을 발휘하게 해주는 가변식 흡기밸브 타이밍 시스템(CVVT) ▲새롭게 설계된 저소음·저진동 타이밍 체인 ▲알루미늄 소재의 엔진블럭 채택으로 엔진 경량화 ▲16만km까지 내구성이 보장된 이리듐 점화플러그 ▲친환경 오일필터와 정화력이 높은 신촉매 기술 적용 등이 주요 특징이다.



이 밖에 2005 오피러스는 ▲중후한 이미지를 강조하는 개선된 리어 램프 ▲사이드 미러에 LED타입의 방향지시등 ▲실내에 장미무늬 우드그레인 확대 적용 ▲실내로 유입되는 오존을 산소로 정화시켜주는 대기정화 라디에이터 ▲리얼 DVD 7.1 채널 AV 시스템과 MP3 자동인식 기능의 DVD 체인저 ▲후진 시 후방의 상황을 모니터 상에 표시하는 후방카메라 시스템 적용 등 내·외장 및 편의장비를 대폭 개선했다.



기아측은 “2005 오피러스는 기존 3.5 엔진 대신 최첨단 람다 3.8 엔진을 새로 탑재해 세계적 수준의 고출력·고연비 성능을 확보하게 됐다”며 “한층 향상된 성능을 바탕으로 2005 오피러스가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국내 대형차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한편, 기아는 2005년형 오피러스의 시판과 함께 오는 4월15일까지 전국 주요 지점과 롯데호텔(소공동, 잠실, 부산, 제주)에서 대규모 전시 및 시승행사를 마련, 고객이 직접 오피러스의 개선된 성능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2005년형 오피러스의 판매가격은 ▲GH270 2,855만~3,636만원 ▲GH300 3,704만~4,468만원 ▲GH380은 4,653만~4,895만원이다.



*2005년형 오피러스 제원표 자료실에 있음.





김기호 기자 khk@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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