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맨파크가 네티즌들의 투표로 상금 100만원을 걸고 "레이싱걸 포토 페스티벌 & 네티즌 선정 레이싱퀸 선발대회"를 갖는다.
카맨파크는 오는 20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최되는 자동차대회에 참가한 레이싱걸 사진을 촬영해 네티즌들의 투표로 가장 인기있는 레이싱걸을 뽑는다고 18일 밝혔다. 회사측은 행사 당일 참가자들이 디지털카메라로 찍은 레이싱걸 사진을 자사 웹사이트(www.carmanpark.co.kr)에 업로드하고, 네티즌이 투표로 레이싱퀸을 선발하는 방식으로 행사를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카맨파크는 최고 득표의 사진작품과 그 작품 속의 레이싱걸에게도 상금과 상품을 수여한다. 투표 참여자에게도 푸짐한 상품을 지급한다.
레이싱걸의 역할은 남성미가 강한 모터스포츠에서 부드러우면서 섹시한 미를 살림으로써 방송매체와 마니아들에게 모터스포츠에 대한 관심을 갖게 만드는 것. 국내 모터스포츠에서 레이싱걸의 등장은 1990년대 초반부터였으나 인기를 끈 건 3~4년 정도밖에 안된다. 최근들어선 인터넷의 카페문화와 더불어 네티즌들에게 많은 회원이 몰리고 있으며, 카페회원만도 2만~3만명씩 되는 레이싱걸 카페가 줄줄이 탄생하고 있다. 얼마 전에는 레이싱걸 출신인 오윤아가 연예계로 진출하기도 했다.
카맨파크는 "레이싱걸에 대한 관심이 높은 데 비하면 상대적으로 레이싱걸이 주최가 되는 행사가 없는 게 현실"이라며 "각 인터넷 카페회원과 일반인들에게 레이싱걸을 적극 홍보하는 건 물론 자동차경주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도록 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사진 업로드일은 3월20일~23일이며 30일까지 카맨파크 온라인 회원을 대상으로 투표를 거쳐 4월1일 결과가 발표된다.
자세한 참가방법은 웹사이트(www.carmanpark.co.kr)에 소개돼 있다. 1등에게는 상금 100만원, 최다 득표의 작품에는 50만원, 최다 득표된 작품 속 레이싱걸에게는 상금 20만원, 선택된 작품에 투표한 네티즌 1명에게 상품권 10만원 등을 지급한다.
김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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