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 회장, 이번에는 미국서 품질론 설파

입력 2005년03월25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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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미국 현지공장인 앨라배마공장 최종 점검을 위해 방미중인 현대·기아자동차그룹 정몽구 회장은 24일(현지시간) 생산품질에 대한 최종 점검을 하면서 미국시장 공략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표명했다.



정 회장은 현지에서 시험 가동중인 생산라인을 둘러보며 라인의 운영상태에서 일선 작업자의 근무자세, 제품 조립상태 및 부품 품질수준은 물론 직접 시승을 통한 주행능력에 이르기까지 자세하고 치밀한 점검을 통해 최고의 품질을 만들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정 회장은 "미국 고객과 첫 만남을 가질 현대의 "메이드 인 USA" 쏘나타는 세계 최고 품질을 갖춰야만 생존경쟁이 치열한 세계 자동차시장에서 살아날 수 있다"며 "최고의 품질은 일선 작업자의 세심하고 정성을 다하는 자세에서 비롯된다"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또 쏘나타를 직접 운전한 후 제품에 대한 강력한 자신감을 나타내며 근로자들에게 "장인정신으로 볼트 하나라도 소홀함없이 살펴달라"고 당부한 것으로 현대측은 전했다.



이 같은 정 회장의 품질우선주의 원칙에 따라 현대는 앨라배마공장에서 생산하는 쏘나타를 세계 최고 품질수준인 "IQS 80" 달성에 매진키로 했다.



한편, 미국 주요 일간지인 USA투데이는 최근 "현대·기아, 경쟁업체 추월 위해 기어를 변속한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현대·기아가 투자확대와 판매망 확충, 신모델 출시 등을 통해 고소득층의 소비자들을 유혹, 매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 신문은 또 앨라배마공장의 근로자들은 세계가 인정하는 현대자동차에서 근무하는 데 상당한 자부심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대는 오는 5월20일 앨라배마공장 그랜드 오프닝을 앞두고 완벽한 품질수준 확보에 최선을 다하면서 세계 최고 수준의 제품을 시장에 선보여 글로벌 톱기업으로서의 도약 발판을 확실히 구축할 계획이다.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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