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그랜저XG의 후속모델인 2006년형 아제라를 최근 뉴욕오토쇼에서 소개했다.
로버트 F. 코스마이 현대 미국법인 CEO는 “이 차를 개발하기 위해 꼬박 24개월동안 매달렸으며 그 결과 완전히 새로워진 차를 갖게 됐다”며 “아제라는 정제된 스타일링과 안전성 등에 신경쓴 모델로 가격도 이전 모델보다 높게 책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차는 구형보다 더 현대적이고 뛰어난 라인을 자랑하며 균형감각도 잘 갖춰져 있다. 스타일링은 다른 메이커의 차들과 비슷하다. 테일 램프는 혼다 어코드와 비슷하며, 뒷부분은 BMW 7시리즈를, 고급스러운 앞뒷 부분의 펜더 라인은 뷰익을 닮았다. 그러나 그릴과 범퍼 등 세밀한 부분은 현대의 디자인 DNA를 살려내고 있다.
엔진은 새로운 V6 3.8ℓ 265마력을 얹었으며 실내에는 7채널 315W 디지털 앰프 시스템 및 10스피커와 서브우퍼 시스템을 갖추는 등 편의장치도 고급스럽게 꾸몄다.
진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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