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스포티지 가솔린 모델 출시

입력 2005년03월30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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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는 베타 2.0 CVVT 엔진을 얹은 "스포티지 2.0 가솔린" 모델을 출시, 31일부터 시판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스포티지 2.0 가솔린은 동급 디젤 모델(TLX 고급형)에 비해 가격은 싸고 출력은 높은 게 특징이다. 자동변속기를 포함해 차값이 1,720만원으로 디젤 모델보다 139만원 저렴하지만 최고출력은 142마력으로 23%나 높다. 밸브 타이밍을 가변적으로 조절하는 베타 2.0 CVVT 가솔린엔진은 높은 출력은 물론 중형 승용차 수준의 승차감과 정숙성을 실현하며 배기가스 배기량도 낮춘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이 차는 기존 디젤 모델 중 가장 많이 팔리는 2륜구동 TLX 고급형에 후방경보장치, 방위계 내장형 ECM 룸미러, 스테인레스 도어발판, 자외선 글래스 등의 사양을 추가해 중형 승용차 수준의 편의성을 갖췄다.

기아는 높은 상품성과 가격경쟁력을 동시에 갖춘 스포티지 2.0 가솔린 모델을 출시함으로써 가솔린차의 정숙성과 승차감을 선호하는 고객뿐 아니라 가격 때문에 구입을 망설였던 고객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아 관계자는 "스포티지는 지난해 8월 출시 이후 올 2월까지 월 평균 5,500대 이상 판매된 기아의 베스트셀링카"라며 "여기에 가솔린엔진의 정숙성과 SUV의 실용성을 동시에 갖춘 스포티지 2.0 가솔린을 추가함으로써 국내 SUV시장을 석권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김기호 기자 khk@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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