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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자동차의 미국법인은 31일(현지시간) 전자식 주행안전장치인 ESP의 결함으로 미국시장에서 판매된 3만8,000대의 SUV를 리콜한다.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리콜 대상은 현대 투싼 3만558대와 기아 스포티지 7,619대다. 두 차종 모두 2005년형이다. 결함원인은 ESP가 해당 차종들의 엔진 파워를 자동으로 감소시키고, 운전자가 브레이크 페달을 밟지 않아도 휠 중의 하나가 제어되는 문제가 발생해서다.
NHTSA 관계자는 “ESP가 오작동해 브레이크에 영향을 미쳐 충돌사고가 날 수 있어 리콜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진희정 기자
jinhj@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