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최고급 세단 뉴 XJ 슈퍼 V8 출시

입력 2005년04월04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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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코리아는 4일 자사의 고급 세단 뉴 XJ 슈퍼 V8을 출시하고 판매에 들어갔다.



XJ 슈퍼 V8은 1968년 출시 이후 세계적으로 80만대 이상 판매된 재규어의 최고 모델 XJ시리즈 중 최고급 모델이다. XJ는 우주항공 기술에 사용되는 리벳본딩 방식의 100% 알루미늄 모노코크 보디로 만들어졌다. 이에 따라 새 차는 길이가 5,200mm임에도 무게는 동급 모델 중 가장 가벼운 1,689kg이다.



V8 DOHC 슈퍼차저 엔진은 높은 온도를 효과적으로 제어하는 고효율의 트윈 인터쿨러가 적용돼 최고출력 400마력, 최대토크 55.3kg·m, 0→시속 100km 도달시간 5.3초의 성능을 자랑한다. 이는 구형보다 파워가 33% 향상된 것. 또 슈퍼차저 엔진은 고속뿐 아니라 2,000~3,500rpm의 저속에서도 최고출력의 85% 이상을 발휘해 고속도로가 아닌 시내주행 시에도 다이내믹하고 안정성있는 운전이 가능하다.



이 차는 또 각종 최신장비를 갖췄다. 전자제어식 서스펜션은 운전자의 드라이빙 스타일과 도로조건에 따라 반응해 안정적인 고속주행, 정확한 코너링, 거친 노면에서의 부드러운 승차감을 느끼도록 했다. 자동조절 에어 서스펜션은 승차인원과 차에 실린 화물무게와 관계없이 항상 차고를 일정 높이로 유지해주며, 고속주행 시 차체 높이를 조절해 주행안정성과 공기역학적 효율을 향상시켜준다.



변속기는 자동 6단의 J게이트 방식으로 엔진의 힘을 보다 부드럽고 연속적으로 전달하며 신속한 변속이 가능하다. 스포츠 모드나 수동변속도 택할 수 있다. 또 보쉬 메카트로닉 시프트는 운전자의 운전습관이나 노면상황을 기록하고 제어, 어떤 상황에서도 부드러운 변속과 최적의 성능을 낼 수 있도록 한다.



이 차는 충돌 정도와 운전자의 자세, 안전벨트 사용 여부를 감지해 전면충돌 시 탑승객에게 가장 적절한 에어백 팽창력을 결정하는 ARTS, 후방추돌 시 시트를 강제로 뒤쪽으로 밀어 목과 척추 충격 완화에 도움을 주는 충격흡수식 앞좌석 백레스트, 4채널 ABS 등의 안전장치로 무장했다.



우드와 가죽 등으로 구성된 실내에는 앞좌석 헤드레스트 뒤에 장착된 6.5인치 LCD 모니터로 TV, DVD, MP3 플레이어 등을 연결할 수 있다. 뒷좌석에서 온도 및 오디오를 별도로 조절할 수도 있다.



이 차의 출시로 국내에 판매되는 재규어 XJ시리즈는 뉴 XJ 스탠더드휠베이스(SWB) 및 롱휠베이스(LWB), 슈퍼 V8 등 3종이 됐다. 새 차의 가격은 1억7,400만원.



재규어코리아 관계자는 “뉴 XJ 슈퍼 V8은 최근 프리미엄 세단에 대한 국내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재규어 이미지 제고를 위해 들여온 모델”이라며 “올 판매목표는 20대 정도로 시승행사 등을 통해 성능 및 인지도를 높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진희정 기자 jinhj@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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