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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년형 쏘나타. |
현대자동차는 "2005년형 쏘나타"와 "쏘나타 2.0 LPI 택시" 모델을 출시하고 4일부터 시판에 들어갔다.
2005년형 쏘나타는 프리미엄급 신규 사양을 대폭 적용해 제품 경쟁력을 높이고, 편의장비에 대한 고객 요구를 적극 반영해 선호도가 높은 품목을 확대 채용했다. 또 여성 고객 공략을 강화하기 위해 ‘2,400cc 엘레강스 스페셜 모델’을 새로 투입하는 등 수요 고객층에 맞춘 모델 라인업을 구성했다.
2005년형 쏘나타에 채택된 편의장비로는 ▲고휘도 화이트 LED 방식의 슈퍼비전 클러스터 ▲운전석과 조수석측 온도를 독립 제어할 수 있는 듀얼 풀오토 에어컨 ▲빗물 감지성능을 대폭 개선한 제3세대 레인센서 ▲납, 카드늄 성분을 제거해 친환경성을 높인 그린 ECM 미러 등이다. 차 실내는 ▲센터가니시 하단부를 실버 페인트로 처리한 투톤 센터가니시를 적용해 보다 고급스런 이미지를 연출하고 ▲슬라이드형 틸트 헤드레스트를 달았다.
회사측은 유지비 개선을 위해 ▲이리듐 소재의 스파크 플러그를 고배기량 모델에 장착해 연비 향상과 반영구적인 내구성을 실현하고 ▲기존 15인치 스틸 휠을 대체해 7스포크 타입의 15인치 알로이 휠을 2,000cc급 저가모델에 적용했다. 또 스테인리스 웨이스트라인 몰딩과 도어 스커프, MP3 오디오, 트립컴퓨터, 글로브 박스조명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품목을 중저가 모델에도 달았다.
현대는 기존 2,000cc급에 한해 운영하던 엘레강스 스페셜 모델을 고배기량 모델의 판매비중을 높이기 위해 2,400cc급으로도 확대했다. F24 엘레강스 스페셜의 경우 ▲전동조정식 페달, 차속감응형 스티어링 휠, 조수석 파워시트, 전자동 공기청정기 등의 편의장비 ▲스테인리스 범퍼 몰딩, 듀얼머플러, 크롬 도어벨트 몰딩을 적용해 외관을 고급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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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LPI 택시. |
현대는 기존 택시 모델에 비해 동력성능과 연비가 크게 향상된 프리미엄급 중형 택시 신차도 선보였다. 이번에 내놓은 쏘나타 2.0 택시는 첨단 세타 2.0 LPI엔진을 얹었다. 세타 LPI엔진은 LPG 연료를 고압액상으로 유지한 후 전자제어를 통해 각 실린더에 연료를 직접 분사하는 방식의 첨단 시스템으로 ▲저온에서 시동성능을 향상시키고 ▲유해 배출가스를 대폭 줄일 수 있다. 또 ▲최고출력(136/140마력) 실현 ▲고압주조 알루미늄 블록 및 엔진 경량화로 동급 최저 연비(수동변속기기준 10.4km/ℓ) ▲정숙형 타이밍체인벨트, 백금 점화플러그, 스테인리스 머플러를 채택했다.
이 밖에도 ▲구형에 비해 뛰어난 거주성 및 적재공간 활용성 ▲차체 강화설계, 이모빌라이저, 시큐리티램프 및 동급최초 운전선 에어백 기본적용 등 안전성 강화 ▲택시전용 블랙 인테리어 컬러 및 운전석 등 택시전용 사양을 적용했다.
쏘나타 2.0 택시 모델은 법인고객의 경우 기동력과 연비를, 개인/모범고객의 경우 정숙성, 연비, 상품성을 중시하는 시장요구에 맞춰 일반, 개인, 모범형으로 나눠 운영된다. 택시모델과 함께 "2.0 LPI 렌터카"와 "장애자용 모델"도 출시된다.
한편, 현대는 2005년형 쏘나타 출시와 함께 롯데호텔 전국 4개 체인에서 오는 15일부터 한 달간 쏘나타 전시 및 시승회를 가질 예정이다. 또 4월중 주부를 대상으로 드라이빙 스쿨을 열고, 5월에는 여성고객 대상 문화교실을 진행하는 등 여성 고객 공략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2005년형 쏘나타의 판매가격은 ▲N20 기본형 1,689만원(수동변속기 기준) ▲N20 프리미어 기본형 2,180만원(자동변속기 기준) ▲F24 엘레강스 스페셜 기본형 2,382만원 ▲F24 프리미어 2,456만원 ▲F24S 프리미어 기본형 2,544만원이다. 쏘나타 2.0 택시는 수동변속기 기준 ▲일반형 1,200만원 ▲개인형 1,377만원 ▲모범형 1,565만원이다.
김기호 기자
soo4195@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