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그린화재가 내달부터 온라인 자동차보험시장에 진출한다. 쌍용화재도 상반기중 온라인 자동차보험 영업을 시작할 계획이어서 온라인 보험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5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그린화재는 내달 2일부터 온라인 시장에 진출키로 하고 전화상담원 70~90명을 1차로 선발하는 작업을 벌이고 있다. 그린화재는 이에 앞서 온라인 채널을 담당할 신채널사업부를 구성, 텔레마케팅 시스템 구축 등 준비작업을 마쳤다. 그린화재는 온라인 상품의 특성인 저렴한 보험료 외에 고객에게 승마체험기회 등 각종 부가서비스를 제공하고 중.장년층 고객을 위해 한방치료비 특약을 개발하는 등의 방식으로 다른 자동차보험 상품과 차별화를 꾀할 방침이다.
쌍용화재도 상반기중 온라인 시장에 진출한다는 계획에 따라 상품개발 등 준비작업을 서두르고 있다. 쌍용화재는 대형 운송업체나 각종 기관과 제휴를 맺어 이들이 확보하고 있는 고객명단을 활용해 시장을 파고들 방침이다.
이로써 상반기중 온라인 자동차보험 판매업체는 기존업체인 교보자동차보험과 다음다이렉트자동차보험, 교원나라자동차보험, 제일화재, 대한화재, 신동아화재, 동부화재, 현대해상을 포함해 모두 10곳으로 늘어나게 된다.
그린화재 관계자는 "당초 이달부터 온라인 영업을 시작한다는 계획이었으나 준비작업에 시간이 걸려 내달부터 시장에 진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