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사무직 1천명 감원할수도"

입력 2005년04월05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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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미국 2위 자동차기업 포드가 조만간 1천명 규모의 사무직(화이트칼라) 감원을 단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AFP통신이 5일 보도했다.

AFP에 따르면 그렉 스미스 포드 미국법인 회장은 최근 직원들에게 보낸 사내 서한에서 "포드는 지금 중대한 도전들에 직면하고 있다"면서 "높은 원자재 가격, 약한 달러, 늘어나는 건강보험 비용, 저조한 북미지역 판매, 치열한 경쟁 등 통제할 수 없는 많은 요소들이 우리로 하여금 사업 방정식을 재검토하도록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오늘날의 경쟁 상황에서 우리의 포드, 링컨, 머큐리 자동차의 미국내 시장 점유율이 계속 떨어지고 있으며, 그 결과 경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공격적 비용 감축에 나서야한다"고 덧붙였다.

스미스 회장은 또 이 서한에서 "감원 계획은 마케팅비용 및 관리비.여비 절감 등 여타 비용축소 방안과 함께 한달내 공표될 것이며 감원 전에도 희망퇴직을 받아 일자리를 줄일 것"이라고 밝혔다고 AFP는 전했다. 그는 조심스럽게 회사측이 아직 비용 축소 폭을 결정하지 못했으나 이번 감원 계획은 약 1천명 정도의 직원들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포드는 현재 자회사 포드크레딧(할부금융사)을 포함, 미국내 4만5천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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