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분기 중국 자동차 판매 8% 감소

입력 2005년04월08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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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중국 내 자동차 판매는 음력 설 휴가로 영업일수가 부족했던 2월보다 73% 증가했으나 1·4분기 실적은 전년동기 대비 8% 감소했다.

지난해 2·4분기부터 계속돼 온 경기불황과 큰 장점이 없는 자동차할부 등으로 중국의 신차 판매는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다. 이전까지만 해도 매월 두 자리 수 이상 증가하던 데 비하면 큰 변화인 셈이다.

중국자동차제조업체협회에 따르면 지난 3월 신차 판매는 전년동월 대비 2.5% 증가에 그친 25만6,000대를 기록했다. 3월까지 누적대수는 57만4,300대였다. 협회는 “지난 1·4분기의 경우 설 휴가로 2월 판매가 현저히 떨어졌기 때문이며, 4월 판매는 급증세를 띠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올해 중국 자동차 판매는 지난해만큼 크게 늘어나지는 않을 전망이다. 2004년의 경우 2003년보다 15% 증가했으나 신용강화 등으로 경제여건이 나빠진 데다 중국 내 경기 역시 식어가는 추세이기 때문이다.

한편, 자동차전문가들은 중국시장에서 빅5로 불리는 상하이GM, 혼다자동차 광주, 현대자동차 베이징 벤처, 토요타 파트너 텐진 FAW 지알리 자동차, 상하이 폭스바겐과 새로 시장에 진입한 포드, BMW 등이 앞으로 치열한 가격전쟁을 시작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진희정 기자 jinhj@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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