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 스테이츠맨, 내수공략 '시동'

입력 2005년04월11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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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DAEWOO 닉 라일리사장(왼쪽), 홀덴 데니 무니 회장, 조상훈 호주 한국대사.
오는 4월말 서울 국제모터쇼에 공개될 GM대우자동차(대표 닉 라일리)의 대형 세단 스테이츠맨이 공개됐다.



GM대우는 11일 호주 멜버른에서 대형 세단 스테이츠맨의 언론품평회를 갖고, 내달부터 국내 대형차시장에 본격 선보인다고 밝혔다. 스테이츠맨은 GM의 호주 자회사 홀덴이 개발, 판매중인 대형 세단이다.



닉 라일리 GM대우 사장은 "스테이츠맨 출시로 GM대우는 경차에서 대형 세단에 이르는 승용차의 모든 차종을 갖출 수 있게 됐다"며 "홀덴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선보인 스테이츠맨은 한국 소비자들의 높은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GM대우는 스테이츠맨의 길이(5,195mm)와 휠베이스(2,940mm)가 국내 대형 세단 가운데 가장 길어 안정된 승차감은 물론 세련미가 돋보이는 외부 스타일을 통해 명실상부한 고급 대형 세단으로 평가받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LED타입 리어 램프와 크롬 윈도 서라운드 몰딩, 크롬 도금 아웃사이드 몰딩, 크롬 넘버 플레이트 몰딩, 크롬 배기파이프 등이 적용돼 세련미를 갖췄다고 설명했다.



회사측은 또 실내는 중앙돌출형 센터페시아와 히터, 에어컨, 환기 등 차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다기능 디지털 디스플레이를 갖췄다고 덧붙였다. 작동이 편리한 각종 스위치 배열 등은 단순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설계됐다고 밝혔다.



엔진은 V6 3.6ℓ를 얹었다. 최고출력은 258마력이며 최대토크는 34.7kg·m/3,200rpm로 회사측은 국내 대형 세단 중 가장 강력한 파워를 지녔다고 강조했다. 구동방식은 뒷바퀴굴림(FR)이며, 서스펜션 높낮이 자동조절 시스템과 도난방지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스테이츠맨의 판매가격은 V6 3.6의 경우 대략 5,000만원대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통해 회사측은 현대자동차 뉴에쿠스, 쌍용자동차 뉴체어맨 등과 경쟁할 계획이다.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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