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열정을 담아 인피니티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입력 2005년04월13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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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강경숙기자 cindy@autotimes.co.kr
"꼭 해보고 싶었던 사업인 만큼 그 동안 개인적으로 쌓아 왔던 노하우를 100% 반영해 최상의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생각입니다"



오는 28일 서울 청담동 갤러리아백화점 인근에 인피니티 갤러리를 열고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하는 인피니티 서울 딜러 SS모터스 권기연 사장의 포부다. 경영학을 전공한 권 사장은 학교 졸업 이후 1991년 쌍용자동차 마케팅팀을 거쳐 새서울석유 대표 및 호텔 덕구온천, 골든 비치CC의 대표 등을 맡아 10년 정도의 사업 노하우를 갖고 있다. 수입차사업은 처음이지만 열정과 노력으로 유수의 대기업 후보자들을 물리치고 지난해 여름 인피니티 논현동 딜러로 선정됐다. 권 사장에게 앞으로의 사업계획에 대해 들었다.



-인피니티 딜러를 시작하게 된 동기는.

“쌍용자동차에 근무할 때부터 수입차사업에 관심이 있었으나 다른 사업에 매진하느라 그 동안 엄두를 내지 못했다. 그러나 인피니티가 국내시장에 거의 마지막으로 들어오는 브랜드란 얘기를 듣고 적극 나서게 됐다”



-딜러권을 따기 위해 노력을 많이 했을텐데.

“사실이다. 이름만 대면 알만한 대기업들이 후보로 있었다. 케네스 엔버그 닛산코리아 사장을 잠깐 볼 기회를 얻었는데, 이대로는 안되겠다는 생각에 회사 소개를 위한 프리젠테이션 준비를 했다. 일반적인 내용이 아니라 내 진심과 열정이 들어있는 소개를 하고 싶었다. 서울대 교수인 누님께 영어로 프리젠테이션을 부탁했고 새서울 직원들의 활동상, 현대오일뱅크 부사장 등의 인터뷰 등을 동영상으로 준비하는 등 내가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란 점을 강조했다. 이런 마음이 통했는 지 엔버그 사장은 다음 약속을 지연시키면서 내 얘기를 들어줬고, 이후 딜러 경합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후 2차, 3차 프리젠테이션 역시 신경써 준비했고 최종적으로 수입차시장의 요지인 논현동 딜러로 뽑힐 수 있었다”



-이번에 여는 갤러리는 임시 전시장 개념인 지.

“일종의 티저 마케팅이다. 28일 개막되는 서울모터쇼에 전시된 인피니티차를 보고 관심을 갖는 관람객들을 위해 준비한 공간이다. 50여평의 규모로 판매차종 중 1대씩 돌려가며 전시하고 예약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시승행사도 가질 예정이다. 또 예약판매를 실시해 향후 논현동 전시장이 오픈되면 차례로 출고할 계획이다. 갤러리는 독특한 컨셉트로 실내를 꾸밀 예정이며 홍익대 학생들의 카디자인 및 모형차 등도 전시할 것이다”



-논현동 전시장 개장시기는.

“7월10일로 잡고 있으나 장마 등이 영향을 미치면 좀 더 연기될 수 있다. 건평 1,000평에 지하 1층, 지상 6층의 규모로 지하에는 정비시설이, 복층구조의 1층에는 고객 라운지가, 2층은 문화공간이, 3~4층은 사무실, 5~6층은 전시장이 각각 위치하게 된다. 고객들이 1층에 들어서는 순간 마치 호텔 로비에 온 것처럼 편안한 분위기를 낼 수 있도록 꾸밀 예정이다. 2층에서는 재즈 페스티벌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열어 고객들의 브랜드 로열티를 높이는 데 주력할 것이다. 다른 수입차 전시장처럼 1층이 아닌 꼭대기 층에 차가 전시돼 있다는 것도 고객들에게 차를 보는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본다”



-최근 고조된 반일감정으로 사업진행이 조심스러울 것 같은데.

“인피니티 브랜드를 처음 론칭하는 딜러 입장에서 걱정되는 게 사실이다. 하지만 닛산코리아와 함께 좋은 방법을 찾아 사업을 펼쳐 나갈 것이다”



-올해 판매 및 조직 운영계획은.

“중반기에 전시장을 여는 만큼 영업일수가 짧아 700대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 올해의 실적을 기본으로 내년 계획을 다시 세울 것이다. 조직은 총괄이사를 중심으로 마케팅, 세일즈, 정비 등으로 나눠 구성했다. 영업사원의 경우 18명을 시작으로 24명까지 늘려 6명씩 4개 팀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SS모터스만의 차별화 전략은.

“여러 분야의 사업을 하면서 고객 응대법이나 나름대로의 영업 노하우를 쌓아 왔다. 이를 바탕으로 고객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예를 들어 내근직 영업사원에게는 일반적인 양복이나 정장 대신 영국 근위병처럼 품위있는 유니폼을 입혀 내방고객을 맞도록 한다거나, 구매고객에게는 특별한 혜택을 드리도록 하겠다. 전시장 1층은 고객들이 고급 카페처럼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언제든 편안하게 들를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여긴다”















진희정 기자 jinhj@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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