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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강경숙기자 cindy@autotimes.co.kr |
포르쉐 수입판매업체인 한성자동차는 14일 서울 논현동 전시장에서 포르쉐 뉴 911 카레라 카브리올레를 출시했다.
이번에 소개된 모델은 뉴 911 카레라 카브리올레와 뉴 911 카레라S 카브리올레 등 2종으로 뉴 카레라 쿠페의 스타일링을 물려받았다. 한성에 따르면 새 차는 오픈톱인 만큼 안전성에 중점을 두고 개발됐다. 공기역학성을 고려, 차체에 골고루 힘을 받게 해 쏠림이나 전복위험을 혁신적으로 낮췄다. 강력한 차체와 함께 세계 각국의 정면 및 오프셋충돌, 측면 및 후방충돌, 전복 등의 안전기준을 충족시키도록 설계됐다. 또 상황에 따라 자동 작동되는 롤바 및 오픈 톱을 위해 특별히 고안한 쿠션 형태의 헤드 에어백이 기본 장착됐다.
컨버터블 루프는 시속 50km로 달리고 있을 때도 개폐할 수 있으며 기본사양으로 윈드 디플렉터를 적용, 오픈 에어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겨울의 추운 주행에도 견딜 수 있게 맞춤설계된 소프트 루프는 메탈 소재의 오픈톱 루프 무게의 절반 수준인 42kg이다. 이런 장치들은 차의 무게중심을 낮춰 구불구불한 도로에서도 다이내믹 성능이 더욱 향상됐다.
운전석에는 계기판 패널 위에 아날로그 및 디지털 스톱워치가 있어 운전자가 랩타입을 측정할 수 있다. 기본으로 장착되는 PCM(포르쉐 커뮤니케이션 제어장치)는 기록을 온보드 컴퓨터에 저장하고 평가한다. CD, 라디오 및 9개 라우드 스피커 등을 제어할 수도 있다. 시트의 경우 기본품목인 스포츠시트 외에 옵션으로 레이싱용인 버킷 시트, 운전자 체형에 맞게 전동조절이 가능한 전동식 시트, 스포츠 감각을 강화한 어댑티브 스포츠 시트 등 3가지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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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르쉐 뉴 911 카레라 S 카브리올레 옆모습. |
엔진은 수평대향 6기통 3.6ℓ 325마력을 얹었다. 뉴 911 카레라 카브리올레는 최고시속 280km, 0→시속 100km 도달시간 5.7초다. S는 최고시속 285km, 0→시속 100km 도달시간 5.4초의 성능을 자랑한다. 4개의 휠에 각각 위치한 크로스 드릴, 내부 통기성을 갖춘 고성능 브레이크 디스크에 모든 파워를 적용하는 4피스톤 스윙 캘리퍼 브레이크 등 고성능 브레이크가 장착됐다. S의 경우 4개 휠 모두에 13인치 브레이크 디스크를 적용해 제동력이 뛰어나다.
마니아들을 위해 옵션으로 마련된 포르쉐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 플러스는 역동적이고 스포티한 주행스타일에 맞춰 엔진 제어 맵 및 각종 설정 등을 전환시켜 운전의 재미를 한층 돋워준다. 낮아진 시트위치, 높낮이 및 길이 조절이 가능한 스티어링 휠, 앞쪽으로 더 깊숙히 위치한 페달 등은 키 큰 운전자에게도 편안한 주행환경을 제공한다.
또 두 모델에 PSM(포르쉐 주행안정 제어장치)과 S의 경우 액티브 서스펜션이 채택됐다. 더욱 뛰어난 핸들링과 주행 시 편안함을 위해 스프링, 댐퍼, 마운트 등을 구형보다 개선했다. 이 밖에 옵션으로 포르쉐 액티브 서스펜션 제어장치(PASM)와 S에는 PCCB(포르쉐 세라믹 컴포지트 브레이크)를 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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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르쉐 뉴 911 카레라 S 카브리올레 뒷모습. |
가격은 911 카레라 카브리올레 기본형이 1억4,940만원이며 옵션형은 1억5,990만원, S는 기본형 1억6,940만원, 옵션형 1억7,980만원이다.
한편, 한성은 “이 차의 올해 판매목표는 모두 15대로 뉴 911 카레라 카브리올레 1대, S모델은 2대가 이미 팔렸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며 “5월말까지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독일 포르쉐 본사가 추첨을 통해 국내 고객 6명을 ‘스포츠 드라이빙 스쿨’에 초대하는 프로모션과 맞물려 새 차 판매에 시너지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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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르쉐 뉴 911 카레라 S 카브리올레 실내. |
진희정 기자
jinhj@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