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터쇼, 이탈리아 디자인업체 대거 참가

입력 2005년04월19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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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28일부터 5월8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한국국제전시장(KINTEX)에서 개최되는 "2005 서울모터쇼"에 자동차 디자인 본고장인 이탈리아 자동차디자인 전문업체가 대거 참여한다.

19일 서울모터쇼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서울모터쇼에는 이탈리아 최고 역사를 자랑하는 베르토네를 비롯해 이탈디자인, 피닌파리나, 이데아, 스톨라, 카르체라노 등 모두 6개의 디자인업체가 S86, 제트2 등을 선보인다. 모터쇼 조직위는 서울모터쇼를 세계 5대 모터쇼로 발전시키겠다는 목표 아래 지난해 9월부터 이들 업체와 접촉, 참가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패션과 디자인의 본고장인 이탈리아는 자동차 디자인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역사와 전통을 지닌 나라로 페라리, 제네시스, 피아트, 폭스바겐, 아우디 등의 수많은 명차는 물론 30년 전 처음 등장한 국산 최초 모델 포니가 태어난 곳이다. 또 포니를 시작으로 스텔라, 엑셀, 쏘나타, 라노스, 레간자, 마티즈, 매그너스 등 역대 대표적인 한국 승용차가 이들 디자인업체가 탄생시켰다.

이번 서울모터쇼에 참가하는 베르토네는 1912년 설립돼 이탈리아 최고(最古)의 역사를 지닌 업체다. 이탈디자인은 20세기 최고의 디자이너로 알려진 조르제토 주지아로가 창업한 회사로 유명하다. 30년 전 포니를 디자인했다. 피닌파리나는 세계적 스포츠카 페라리의 디자인을 완성시킨 업체다. 이데아는 소형 승용차 디자인에 최고의 경쟁력을 갖고 있고, 스톨라는 이탈리아에서 두 번째로 역사가 깊은 회사로 세계 최초로 자동차설계에 CAD, CAM을 도입했다. 또 카르체라노는 프로토타입 제작에 탁월한 경쟁력을 보유한 업체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서울모터쇼 조직위는 세계적으로 그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는 자동차 디자인 트렌드 전망 및 분석, 이탈리아와 한국 자동차디자인 전문가 간 교류를 통해 국내 자동차 디자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5월2일 킨텍스에서 자동차디자인을 주제로 한 "자동차 국제디자인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세미나에는 이탈리아자동차공업협회 신체리 회장, 국민대학교 박종서 교수, 한밭대학교 구 상 교수 등의 주제발표와 카르체라노, 이데아, 피닌파리나, 스톨라 등의 디자이너 4명이 참가해 각각 자사의 디자인 발전과정, 디자인 트렌드 및 특장점 등에 대해 발표한다.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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