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합뉴스) 미국 자동차부품업체인 "메탈다인(Metaldyne)"이 한국에서 생산을 시작했다.
메탈다인은 21일 팀룰리에트 회장과 손학규 경기도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평택 어연.한산 외국인 투자기업 전용산업단지에서 "메탈타인 코리아" 공장 준공식을 갖고 부품생산에 들어갔다. 공장은 대지 9천여평에 건축면적 1천600평 규모로, 현대자동차 NF 쏘나타 신형 모델 엔진의 소음.진동.마모를 줄여주기 위해 오일을 공급하는 "밸런스 샤프트 모듈"을 생산한다.
메탈다인은 한국 자동차 메이커로부터 구매 물량(2004년 530억원)이 꾸준히 늘어나고, 현대자동차의 신형 엔진 개발 참여가 결정됨에 따라 현지 공장을 설립하게 됐다. 앞으로 연구개발(R&D)단지도 조성할 계획이다.
미시간주에 본사를 둔 메탈다인은 금속을 기반으로 하는 자동차 엔진, 드라이브 라인(동력전달 계통), 새시, 시스템과 모듈 분야에서 기술력이 탁월한 글로벌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메탈다인은 현재까지 250억원을 한국에 투자했고, 연내 300억원을 추가 투입해 내년에는 480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