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자동차(대표 닉 라일리)가 오는 28일부터 경기도 고양시 한국국제전시장에서 열리는 서울국제모터쇼에 신제품 4종을 비롯해 총 22대를 출품한다.
GM대우는 이번 모터쇼의 주제를 "드라이빙 이노베이션과 미래 기술"로 정하고 756평 규모의 전시장을 마련, 5월말 출시 예정인 대형 세단 스테이츠맨, 소형 SUV 컨셉트카 T2X, 칼로스 3도어 해치백, 라세티 왜건 등 신제품 4종과 2006년 출시 예정인 SUV 쇼카 S3X, WTCC(월드 투어링카 챔피언십)에 참가중인 라세티 레이싱카 등을 전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닉 라일리 GM대우 사장은 "이번 모터쇼를 통해 GM대우의 대형 세단 스테이츠맨을 일반에 첫 공개하게 된 걸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스테이츠맨은 GM의 호주 사업부문인 홀덴에서 생산돼 수 년동안 호주 대형차시장에서 판매 수위를 고수중인 베스트셀러로 국내에서도 호평을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소비자에게 첫 선을 보이는 스테이츠맨은 국산 대형차(리무진 제외) 중 길이(5,195mm)와 휠베이스(2,940mm)가 가장 길어 안정된 승차감과 넓은 실내공간을 자랑할 뿐 아니라 세련미가 돋보이는 럭셔리한 외부 스타일까지 갖추고 있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컨셉트카 T2X는 스타일과 개성을 중시하는 20~30대 젊은 층을 겨냥해 개발된 크로스오버 스포츠 쿠페 스타일의 차다. 남성의 강인함을 강조한 전면부와 다이내믹한 측면 라인, 프리즘 스타일의 헤드램프가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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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2X 렌더링. |
S3X는 원통형 프리즘을 통해 빛을 발하는 보석 형상의 헤드램프와 전후면 범퍼의 메탈 장식, 측면 윙의 수평 벤트, 20인치 휠이 장착된 휠 아치 등으로 강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모습이다. S3X 양산모델에는 150마력을 내는 2,000cc급 커먼레일 디젤엔진이 탑재된다.
한편, GM대우는 모터쇼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부스 방문 관람객을 대상으로 "뮤지컬"과 "매직댄스" 등 다양한 공연을 준비했다. 초기 디자인 설계부터 개발에 이르기까지 자동차 디자인의 전 과정을 보여주는 "라이브 디자인 스튜디오"를 설치, 자동차 개발과정에 대한 이해도 돕는다. 또 출범 3년째인 GM대우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GM대우 PR 그래픽존"과 대형 스크린을 통해 레이싱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인터넷 레이싱 게임" 등을 통해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권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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