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가 중국 현지 생산품을 앞세워 상하이모터쇼에 참가했다.
상하이모터쇼는 4월21일부터 28일까지 열린다. 현대모비스는 이 모터쇼에 EF쏘나타 섀시모듈 등 현재 중국 내에서 생산중인 제품, 향후 중국에서 생산예정인 제품, ASV·에어백 등 첨단 기술을 선보였다.
상하이모터쇼는 총 2만6,000여평에 7개 전시관으로 세계의 800여 완성차 및 자동차부품회사들이 제품을 전시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부품업체로서는 유일하게 완성차관에 전시관을 마련했다. 또 참가한 부품업체 중 가장 큰 규모로 전시관을 마련, 운영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직사각형 형태로 구성된 전시관 정면에는 쏘렌토 컴플리트 섀시모듈을 전시해 입구에서부터 현대모비스가 자동차 모듈제품을 생산하는 회사임을 방문객들에게 강하게 인식시키고 있다. 전시장 내부에는 섀시모듈, 운전석모듈, 프런트엔드모듈 등 모듈분야, 에어백·ABS·ESP 등의 안전분야, ASV·AV·오디오 등 첨단분야, 범퍼·내장재·그릴 등 사출품분야 등으로 구분, 전시함으로써 현대모비스가 연구·개발·생산하는 제품들이 한 눈에 들어올 수 있도록 배치했다.
현대모비스는 상하이모터쇼를 통해 중국 현지인 및 해외 완성차업체들에게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세계적인 부품전문회사로서의 회사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세계 최대 자동차시장으로 떠오른 중국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 북경모비스는 15만대에서 30만대, 강소모비스는 기존 13만대 규모의 공장 인근에 30만대 규모의 제2공장을 신설하는 등 모듈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작년 설립된 북경지역의 물류법인을 중심으로 중국 시장 내에 현대 및 기아자동차 애프터서비스 부품을 신속히 공급함으로써 고객만족의 극대화도 추진할 방침이다.
오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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