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타타, 현대자동차에 도전

입력 2005년04월24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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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타타모터스가 타타대우를 앞세워 현대자동차에 도전장을 던진다.

타타는 한국 내 타타대우를 통해 현대가 독점중인 중형 트럭시장에 출사표를 던진다고 24일 밝혔다. 타타는 오는 30일부터 경기도 고양시에서 열리는 서울국제모터쇼에서 이 같은 계획을 발표할 계획이다. 타타대우는 이번 전시회에서 첫 중형 트럭과 스페셜 트랙터 쇼카, 24t 후3축 덤프트럭 등을 선보인다. 회사측은 특히 중형 트럭의 경우 현대를 겨냥, 개발한 차종인 만큼 충분한 경쟁력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타타대우의 모회사인 타타모터스는 인도 현지에서 판매중인 승용차를 전시한다. 회사측은 미래형 컨셉트카인 엑스오버, 디젤과 가솔린엔진의 타타 인디카, 타타 인디고, 타타 인디고 스테이션 왜건 등을 출품한다. 이들 승용 모델 역시 타타가 향후 국내 판매를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러나 타타의 경우 국내에서 브랜드 인지도가 낮은 데다 소비자들의 품질검증이 안돼 시장진입이 쉽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타타 승용차의 경우 가격을 낮게 책정, 시장진입을 노리더라도 국가 이미지라는 게 있어 국내에서 큰 성공은 거두지 못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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