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서울국제모터쇼 기간중 부대행사로 열리는 "4WD 체험행사"가 벌써부터 화제다.
4WD 시승체험은 외국 유명 모터쇼에선 일반화돼 있는 프로그램으로, 4WD의 특성인 오프로드 주행성 강조를 위해 인공으로 설치된 장애물을 관람객이 차를 타고 경험할 수 있는 것. 국내에선 지난 97년 서울국제모터쇼에 대우자동차판매가 별도의 행사로 선보인 후 4WD 동호회 중심으로 발전하다 2005 서울국제모터쇼에 정식으로 등장했다.
4WD 시승체험행사 관계자는 "모터쇼 개최장소인 고양시 한국국제전시장 내 별도 주차장에 인공장애물을 설치중인 모습을 보고 벌써부터 "언제부터 탈 수 있느냐", "별도의 요금을 받느냐"는 등 현장문의가 적지 않다"고 전했다. 그는 특히 "그 동안의 모터쇼는 "보는 것" 중심이었으나 이번에는 "타는 것"도 있어 관람과 체험의 모터쇼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4WD 시승체험에 등장하는 차종은 랜드로버 디스커버리와 지프 그랜드체로키 및 랭글러 등 4WD의 대명사로 명성을 쌓고 있는 차종이 대부분이다. 여기에 국내업체로는 쌍용이 175마력 뉴렉스턴을 앞세워 SUV 특유의 온·오프로드 특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관람객은 이들 차종을 타고 시소, 통나무, 트위스트, 경사로, 바위 등의 장애물을 통과하며 4WD 특유의 험로주행성을 즐길 수 있다.
4WD 체험행사 주최측은 "SUV를 타면서도 쉽게 오프로드 활동을 하지 못한 사람이나 일반 관람객에게 이번 행사는 SUV의 다양한 기능을 알게 해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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