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품업체들, '중국 불산으로 오세요'

입력 2005년04월26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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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불산시 관계자들이 대거 한국을 방문해 투자유치에 나섰다.

불산시는 2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자동차부품업체 등 국내 기업들을 상대로 투자설명회를 열었다. 중국 광동성 중남부에 위치한 불산은 홍콩, 광주와 인접해 경제발전 속도가 매우 빠르고 광동성 내 경제규모가 가장 커 한국업체들이 투자하기에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다고 주최측은 설명했다. 불산시는 삼수항을 통해 바다와 접해 있고 고속도로와 철도로는 국제공항이 있는 광주와 연결돼 있다.

주최측은 이 곳이 특히 자동차부품산업에 유리하다고 강조하며 관련 기업 유치에 강한 의욕을 내비쳤다. 토요타, 닛산, 혼다 등이 광주에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어 연산 100만대의 꿈을 키우고 있다는 것. 주최측은 또 불산은 이들 3개 자동차공장과 불과 1시간 거리로 관련 부품산업을 하기에 최적지라고 밝혔다. 토요타통산, 토요타머신, 아이신세이키, 혼다액서스, 일본브레이크 등 자동차부품업체들이 이미 진출했다.

이 밖에 지멘스, 보쉬, 마쓰시다, 듀퐁 등 세계적 기업들은 물론 한국에서도 삼성물산과 포스코가 현지에 나가 있다고 불산시는 강조했다. 세계 50대 기업 중 절반인 25개 업체를 포함해 약 6,500개 업체가 이 곳에서 기업활동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오종훈 기자 ojh@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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