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모터쇼, '비싼차 없어서 못판다'

입력 2005년04월27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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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연합뉴스) 지난 21일부터 중국 상하이(上海)에서 열리고 있는 제11회 상하이 모터쇼에서는 세계의 유명 호화자동차 모델들이 중국 부호들에게 불티나게 팔려나가 눈길을 끌고 있다고 현지언론들이 27일 전했다.

전시회 관계자들에 따르면 가격이 538만위안(약7억원)과 618만위안(약8억원)하는 벤츠 모델 두대가 한 중국인 부자에게 현장에서 팔려나갔다. 또 1천400만위안이나 하는 한 호화자동차는 홍콩에서 온 구매자가 구입했다. 이 사람은 자신이 산 차가 전시회가 끝날 때까지 다른 관람자가 차에 앉을 수 없도록 하는 조건으로 이 차를 행사장에 그대로 전시했다고. 전시회가 개막된 직후인 22일 오후 시안(西安)에서 온 한 중국부자가 전시회 현장에서 현금으로 70여만위안(약9천100만원)짜리 캐딜락 모델을 구매한 것은 "애교"에 해당한다는게 현지관계자들의 전언.

업계 관계자들은 "중국의 급속한 경제발전과 함께 부호들도 크게 늘어나고 있다"면서 ""중국식 벼락부자"를 겨냥한 고급마케팅이 업계의 새로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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