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업계 컨셉트카 '눈길 확~ 끄네'

입력 2005년04월28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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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업계는 2005 서울국재모터쇼에 14개 업체 24브랜드가 참가했다. 각 업체들은 모터쇼에 친환경차를 대거 전시했다. BMW그룹코리아는 수소연료 경주차인 컨셉트카 H2R을, 한국토요타자동차는 하이브리드 컨셉트카 LF-S와 하이브리드카 RX400h의 절개모델을, 다임러크라이슬러코리아는 짚의 수소연료전지 컨셉트카 트레오를 선보였다. 혼다는 하이브리드카 아이마스, 어코드, 인사이트 및 연료전지차 키와미와 FCX 등을 소개했다. 볼보 역시 V70 환경차를 내놨다. 이 밖에 롤스로이스 100EX 센터너리 익스페리멘털카도 눈길을 끌었다.

▲하이브리드카
렉서스 LF-S는 2003년 도쿄모터쇼, 2005년 LA오토쇼 등에 소개된 컨셉트카다. 5인승으로 V8 가솔린엔진과 고출력 모터를 장착했다. 낮은 캐빈, 쐐기형 보디의 깔끔한 디자인은 스포티함과 고급스러움을 함께 보여준다. RX400h는 휘발유와 전기모터로 구동하는 SUV로 중저속에서의 가속력을 향상시킨 V6 3.3ℓ 268마력 엔진을 얹었다. 연비는 17.8km/ℓ.

혼다 아이마스는 바람을 가르며 달리는 자전거의 경쾌한 느낌을 그대로 전한다는 컨셉트로 제작됐다. 혼다의 아이마 시스템을 동력원으로, 초경량 탄소섬유와 알루미늄을 사용한 경량화 기술과 공기역학적인 디자인을 적용해 ℓ당 40km 이상이라는 놀라운 연비를 보인다. 미국시장 최초의 하이브리드카 인사이트는 1.0ℓ 린번 VTEC 73마력 엔진을 얹었으며 1ℓ당 36km라는 세계 최고의 연비를 자랑한다. 어코드 하이브리드는 V6 3.0ℓ 255마력 엔진이 탑재됐다.

▲연료전지차
H2R은 BMW그룹이 프랑스 미라마스 시험장에서 가진 성능측정시험에서 9개의 기록을 작성한 차세대 수소연료전지차다. 가변성이 뛰어난 밸브트로닉 12기통 6.0ℓ 수소연료엔진을 얹어 최고출력 285마력, 최고시속 302.4km, 0→시속 100km 도달시간 6.0초의 성능을 자랑한다.

지난해 디트로이트모터에서 공개된 트레오는 다임러크라이슬러가 차세대 도시형 모델로 개발한 컨셉트카. 수소연료전지차로 전기모터와 함께 상시 4륜구동 방식이며 드라이브 바이 와이어 시스템이 채택됐다. 2+1 구조의 3인승이며 귀여운 디자인으로 데뷔 때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다.

키와미는 혼다의 연료전지 기술과 차세대 이상적인 세단을 창조하기 위해 동양 철학이 조화된 미래형 프리미엄 세단으로 바람에 섞여 오는 4계절의 향기와 시냇물의 속삭임 등 자연미학이 디자인에 반영됐다. 또 연료전지기술을 적용, 높은 응답성과 연료효율성을 실현했으며 동시제어 4WD 시스템으로 조종성능을 향상시켰다. FCX는 1999년 프로토타입 발표를 시작으로 4종의 프로토타입이 선보였다. 영하 20도에서 영상 95도까지 시동이 가능하며 눈길에서 원활한 주행을 위해 모터 트랙션컨트롤 시스템이 적용됐다. FCX는 가솔린엔진의 3배나 되는 에너지효율을 보이며 430km의 최대 주행거리를 실현했다.

▲친환경차 및 기타 컨셉트카
볼보가 환경친화적인 기술을 시각적으로 구현한 V70 환경차는 차 외부에 각종 장치의 기능을 보여주는 4개의 LCD화면을 비치, 관람객들이 자동차에 설치된 환경관련 기능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특별 제작됐다.

100EX 센터너리 익스페리멘털카는 이름 그대로 롤스로이스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컨셉트카로 세계에 1대밖에 없는 모델이다. 바다 위에 떠 있는 아름답고 세련된 요트를 주제로 디자인됐으며 V16 9.0ℓ 64밸브 엔진을 얹었다. 차체의 내외장을 티크 원목으로 처리해 선박 갑판과 비슷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사진> 강경숙기자 cindy@autotimes.co.kr


진희정 기자 jinhj@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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