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320, 오랜만에 수입차 등록 1위 차지

입력 2005년05월04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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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지난 4월 수입차 등록대수가 2,069대로 지난 3월(2,345대)에 비해선 11.8% 감소했으나 전년동기(1,758대)보다는 17.7%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 1~4월 누적대수도 7,880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6,926대)과 비교해 13.8% 늘었다고 덧붙였다.

브랜드별로는 433대를 등록시킨 BMW가 1위를 차지했으나 전월(501대) 대비 13.6% 뒷걸음쳤다. 4월까지 누적대수도 1,564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1,661대)보다 5.8% 줄었다. 렉서스는 400대를 등록시켜 3월에 이어 2위를 유지했다. 전월(411대)보다 2.7% 소폭 감소했으며 누적대수는 1,387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1,589대)에 비해 12.7% 줄었다. 3~5위는 벤츠(309대), 아우디(261대), 다임러크라이슬러(133대)가 각각 차지했다. 전월 대비 등록대수가 벤츠(387대)는 20.2%, 다임러크라이슬러(178대)는 25.3% 각각 감소한 반면 아우디(232대)는 12.5% 증가했다. 어코드 및 CR-V의 신차효과가 사라진 혼다의 경우 127대로 부진했으며 전월(155대) 대비로는 18.1% 하락했다.

볼보(92대), 폭스바겐(84대), 포드(64대)는 50대 등록을 돌파해 각각 7~9위를 기록했다. 전월 대비 등록대수는 볼보(131대)와 포드(104대)가 각각 29.8%와 38.5% 줄어든 반면 폭스바겐(78대)은 7.7% 신장했다. 그 뒤를 미니(35대), 푸조(35대), 캐딜락(26대), 사브(22대), 재규어(15대), 포르쉐(12대), 랜드로버(11대), 마세라티(5대), 페라리(3대) 등이 이었다. 이 가운데 전월보다 등록대수가 증가한 브랜드는 푸조(12.9%), 캐딜락(18.2%), 재규어(36.4%), 포르쉐(20%) 등이었다. 감소한 브랜드는 미니(35.2%)와 사브(18.5%)였다. 이 밖에 마이바흐와 롤스로이스도 각 1대씩 등록됐다.

모델별로는 BMW, 렉서스, 아우디, 혼다 등이 고르게 상위권을 차지했다. 4월 수입차 베스트셀링 톱10 중 가장 큰 이변은 BMW 320이 155대 등록돼 렉서스 ES330의 오랜 아성을 무너뜨리고 1위를 탈환했다는 것. 136대의 ES330은 2위로 처졌으며 3위는 렉서스 LS430(101대)이 차지했다. 4위는 최근 업계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아우디 A6 2.4(83대)였고, 벤츠도 E350(76대)과 E200(62대)을 각각 5위와 6위에 올려놨다. 그 뒤를 렉서스 뉴GS300(62대), BMW 520(61대), 혼다 CR-V(60대), 렉서스 RX330(53대), 아우디 A4 2.0(52대)가 이었다.

배기량별로는 2,000cc 이하 536대, 2,001~3,000cc 이하 755대, 3,001~4,000cc 이하 498대, 4,001cc 이상 280대로 2,000cc대 선호가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역별로는 점유율 42.8%의 서울(886대)과 32.8%의 경기(678대), 7.2%의 경남(150대)이 계속 높은 시장점유율을 기록했다.

*상세 등록현황 자료실에 있음.





진희정 기자 jinhj@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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