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코트라(KOTRA)는 4일 "유럽 자동차 시장에서 한국차에 대한 견제심리가 확산되고 있다"며 국내 자동차 업계의 대응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코트라는 이날 "2005 서유럽 자동차 시장"이라는 보고서를 내고 "유럽 현지에서 지난 2년여 동안 폭발적으로 늘어난 한국차에 대한 우려와 견제가 각종 언론을 통해 확산되고 중국이 유럽에 자동차 수출을 시작하면서 한국차를 포함한 아시아 자동차에 대한 견제를 증폭시키고 있다"며 "이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하면 유럽 자동차 시장 진출 확대에 큰 장애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코트라는 "중국차의 유럽시장 진출은 비록 당장은 아니지만 시장에 큰 변화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우리 업계의 장기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국차는 유럽에서 연간 판매 대수가 45만대(GM대우 제외)로 시장점유율은 3.1%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