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오는 6월초 D100을 출시, 내수부진 타개에 나선다.
쌍용은 최근 7인승 SUV D100의 차명을 카이론(Kyron)으로 확정하고 본격적인 출시준비에 들어갔다. 카이론은 "무한(ky)"과 "달린다(run)"의 합성어로 "무한질주"의 의미를 담고 있다.
카이론은 우선 2.7 XDi 커먼레일 디젤엔진 모델이 출시되며 11월경 2.0이 추가될 예정이다. 회사측은 현재 내수판매가 부진한 만큼 2.7 모델을 먼저 내놓은 뒤 2.0은 품질검증이 끝나는 연말쯤 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2.0 엔진은 현대·기아자동차와 마찬가지로 VGT 시스템을 적용, 출력을 보강할 것으로 전해졌다.
쌍용 관계자는 "최근 경유 가격이 오르고 자동차세 인상의 악재가 겹쳐 SUV 수요가 크게 줄었다"며 "카이론은 쌍용의 부진한 내수판매를 만회하는 전략차종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권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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