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시장 거래 '회복세'

입력 2005년05월08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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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근 중고차 거래가 급증하면서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서울시자동차매매사업조합에 따르면 지난 3월 경남과 강원, 울산을 제외한 전국의 중고차 거래 대수는 6만7천282대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동월의 5만5천605대에 비해 21.0%, 지난 2월의 4만8천448대보다는 38.9% 각각 늘어난 것이다. 서울지역의 3월 중고차 거래대수도 9천765대로, 작년 동월 대비 28.2%, 전월보다는 43.5% 각각 증가했다.

지난 3월 전국에서 거래된 중고차의 차종별 비율을 보면 화물차가 19.3%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중형 승용차 17.0%, RV(레저용 차량) 14.7%, 준중형 승용차 13.0%, 버스 10.0%, 소형 승용차 8.0%, 대형 승용차 7.6%, 경차 6.5%, 지프형 승용차 3.0%, 수입차 0.9% 등의 순이다. 특히 화물차 거래 대수는 2월에 비해 전국적으로 55.1%, 서울지역에서는 64.4% 각각 증가해 내수 경기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밖에 모델별로는 전국적으로 1t화물 포터-아반떼-스타렉스-마티즈- 봉고 1t화물, 서울의 경우 포터-스타렉스-그랜저XG-아반떼-SM5 등의 순으로 많이 팔렸다.

조합 관계자는 "화물차를 비롯한 상용차의 거래 증가 등을 감안하면 일단 지난해까지 이어지던 경기 악재에서 벗어난 것으로 분석된다"며 "그러나 상승세의 윤곽은 시장 상황을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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