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F-1 국고 2천억 지원 요청

입력 2005년05월09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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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F-1(포뮬러 원) 국제경주자동차대회 유치를 위해 국비 2천억원 지원을 요청키로 했다.

김채용 경남도 행정부지사와 김종진 도 문화관광국장은 9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출입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F-1 유치와 관련한 타당성 용역조사 결과 F-1 부지(준설토매립장) 지반개량비 1천938억원이 추가 소요된다는 결론이 나옴에 따라 매년 500억원씩 4년간 2천억원의 국고 지원을 요청키로 했다"고 밝혔다. 김 부지사는 또 전남도가 영암 간척지에 F-1 경주대회 유치 신청을 함으로써 경남과 유치 경쟁을 벌이게 된 것과 관련, "국익 차원에서 경남도의 최종 입장을 발표하기 전에는 전남도의 대회 유치 결정이 곤란하다는 점을 문광부측이 조율키로 했다"고 말했다.

따라서 오는 7월말로 예정돼 있는 경남도와 포뮬러 원 매니저먼트(FOM)와의 2009년 F-1대회 본계약 체결까지는 전남도의 유치활동에 제동이 걸릴 전망이다.

한편 도는 이주영 경남도 정무부지사와 김종진 문화관광국장이 이날 기획예산처를 방문하고 오원석 도 기획관리실장도 10일 기획예산처를 잇따라 방문하는 등 국비지원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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