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델리=연합뉴스) 독일 자동차 제조업체인 폴크스바겐이 인도에 완전한 생산라인을 갖추기로 했다고 PTI 통신이 9일 보도했다.
폴크스바겐의 독일 본사를 방문하고 막 귀국한 남인도 안드라 프레데시주의 B. 사트나라야나 산업장관은 이 회사가 총 9억달러를 투입, 항구도시인 비사카파트남에 공장을 짓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폴크스바겐 직원들이 공장과 협력업체가 들어설 부지를 논의하기 위해 이달 말께 안드라 프라데시주로 건너올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회사측은 당초 세계 각지의 공장에서 만든 부품을 인도로 가져와 현지에서는 조립만 할 계획이었으나 최근 완전한 생산라인을 갖추기로 최종적인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사트나라야나 장관은 "공장 건설에 관한 모든 내용은 30∼40일 이내에 구체화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폴크스바겐은 총 141㏊의 부지에 공장을 지어 최대 1만명을 고용할 계획이라고 현지 일간지인 더 힌두지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