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노조, 올해 임금인상안 최종 확정

입력 2005년05월11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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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현대자동차 노조가 10만9천181원의 임금 인상 등을 주요내용으로하는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 요구안을 최종 확정했다.

11일 노조에 따르면 3일부터 10일까지 4차례 열린 대의원대회에서 올해 임단협안으로 10만9천181원(기본급 대비 8.48%. 통상급 대비 7.03%) 임금 인상과 단기 순이익의 30% 성과급 지급, 상여금 100% 인상 등의 요구안을 통과시켰다. 또 오는 2008년 4월 1일 시행을 목표로 현행 주야간 근무제에서 주간 연속 2교대제 실시, 단계적 노동시간 단축을 위해 노사 각 5명으로 구성된 노동시간통제위원회 구성안도 각각 확정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현을 위해 국제노동기구(ILO)에서 명시한 각종 노동 기본권을 지켜줄 것을 요구하는 국제기본협약 체결안도 회사측에 요구키로 했다.

노조는 비정규직 처우개선을 위해 비정규직 노조 임금도 정규직과 똑같은 임금 인상분을 적용하고 회사가 관리하는 계약직과 파견직 등 비정규직 고용 전반에 대해 노조와 협의토록 한다는 요구안도 마련했다. 노조는 또 정년을 현 58세에서 2년 연장, 주간 특근제 운영, 월급제 초과근무 수당 조정, 열사비 건립, 해고자 복직, 부품업체 활성화, 고용안정기금 마련 등의 임단협 요구안도 마련했다.

노조는 다음주 중으로 회사측에 노조 요구안을 전달, 빠르면 이달 말부터 협상을 갖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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