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형 중고차쇼핑몰, 강남시장 잇단 진출

입력 2005년05월11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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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형 중고차쇼핑몰인 자마이카는 강남시장에 2호점을 개설했다.
서울 율현동 강남중고차시장이 기업형 중고차쇼핑몰들의 강남지역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기업형 중고차쇼핑몰인 자마이카는 11일 강남시장에 2호점을 개설했다. 자마이카는 서울 상봉터미널 운영회사인 신아주가 2002년 설립한 대규모 중고차매매업체로 3년만에 자체 브랜드를 내걸고 강남권 진출에 나선 것. 이에 앞서 온오프라인 중고차쇼핑몰 SK엔카와 GS칼텍스 계열인 얄개닷컴은 서울에서 가장 거래규모가 많은 율현동 강남시장에 입주, 영업해 오고 있다.



강남시장이 대형 업체들의 주목을 받는 이유는 서울지역에서 가장 거래가 활발한 데다 중대형차 등 마진율이 높은 고급차가 상대적으로 많이 팔리고 있어서다. 강남권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도 하고 있는 것. 지난 4월 강남시장에서 거래된 중고차는 총 2,383대로 서울지역에서 가장 많았다.



이주하 자마이카 총괄이사는 “강남시장은 강북에 자리잡고 중소형차를 주로 거래하는 자마이카 본점과 다른 특색을 갖고 있다”며 “이러한 시장 특색은 자마이카에 다양성을 제공할 수 있어 강남시장 진출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또 “자마이카의 강점인 품질보증 서비스를 강남지점에 적용하고 시장 내 다른 딜러들의 매물 매집과 판매에도 도움을 줄 방침”이라며 “강남지점이 정착하는 대로 수도권 중심으로 영업망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강남시장에 성공적으로 정착했다는 평가를 받는 SK엔카 관계자는 “기업형 업체들이 기존 시장에 지점을 낼 때는 소비자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못지 않게 시장 내 다른 업체들이나 딜러들과의 상생전략을 실행하는 게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최기성 기자 gista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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