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현대차는 오는 20일 열리는 미국 앨라배마공장 준공식을 국내.외 인사가 대거 참여하는 성대한 행사로 치른다.
11일 현대차에 따르면 앨라배마공장 준공식에 우리나라와 미국 정.관계, 재계, 현지 시민 등 약 2천명을 초청할 계획이다. 앨라배마공장 현지 직원 2천명도 참석한다. 이 가운데 국내에서 참석하는 인원은 200명 가량이다. 현대차에서는 정몽구 현대.기아차 회장과 김동진 부회장, 현대차 최재국 사장, 기아차 정의선 사장 등 현대차와 계열사 부사장급 이상 40여명이 참석한다. 또 협력업체 임원 60명과 이희범 산업자원부 장관, 강신호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등 정부 관계자 및 경제단체장 45명, 남충우 한국자동차공업협회 부회장 등 자동차협회 관계자 3명도 초청됐다.
미국 현지에서는 앨라배마 주지사와 몽고메리 시장, 주 상.하원 의원 등 정.관계 인사와 현대차 미국법인 임직원, 현지 딜러, 증권가 관계자, 주민 1천500명 등이 참석하게 된다.
현대차는 서울, 워싱턴, 로스앤젤레스와 몽고메리를 각각 연결하는 전세기 3대를 마련, 초청인사들의 준공식 참석을 도울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자동차의 본고장인 미국에서 "Made In USA"가 새겨진 첫 현대차가 나오는 의미있는 행사인 만큼 준공식을 성대한 잔치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앨라배마공장에서 올해 NF쏘나타 15만대로 생산하는 데 이어 내년에는 싼타페 후속 신차(프로젝트명 CM) 라인을 증설하는 등 생산규모를 30만대로 확대하고 2010년에는 연산 50만대 규모를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