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A가 아시아 자동차 업계 지각변동 예고"

입력 2005년05월12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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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델리=연합뉴스) 최근 아시아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자유무역협정(FTA)이 이 지역 자동차 업계에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다고 세계적인 회계법인인 KPMG가 11일 밝혔다.

KPMG는 이날 뉴델리에서 발표한 보고서에서 "최근 아시아 전역에서 FTA가 잇따라 체결되고 있다"고 전제하고 "이같은 (시장의) 통합은 자동차와 부품 시장의 구도에 엄청난 변화를 야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고서는 "이 지역에는 향후 수년 내에 국경이 없는 상태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등장하고 많은 자동차 관련 업체들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변신을 모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KPMG 인도법인의 예즈디 나그포레왈라 국장은 이와 관련, "FTA가 아시아에 미치는 영향은 결코 과소평가될 수 없다"면서 "앞으로 이 지역에 다수의 자동차 생산 중심지가 생겨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인도와 중국, 태국 등은 전통적 자동차 강국인 한국과 일본에 이미 도전장을 던진 상태"라면서 "앞으로 1-2개국에만 공장을 갖춘 업체는 아주 예외적인 경우가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보고서는 향후 아시아에서 활동중인 모든 자동차 제조업체가 새로운 시장환경에적합한 전략을 새로 수립해야 하는 가운데 소규모 부품업체나 토종 메이커들은 생존이 쉽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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