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중고차시장 중 강남시장과 한성시장이 각각 총 거래대수와 상사 당 판매대수에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자동차매매사업의 산하 시장별 거래현황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4월까지 서울 강남시장에서 거래된 중고차는 총 9,326대로 집계됐다. 2위인 한성시장의 거래대수는 5,798대, 3위인 서부시장은 5,533대였다. 그 다음으로 장안모터프라자(2,991대), 강서시장(2,906대),영등포시장(1,658대), 양평시장(1,588대), 성수시장(581대) 순이었다.
상사 당 월평균 판매대수에서는 한성이 63대로 1위에 올랐다. 강남은 46대, 강서는 45대, 성수는 41대로 그 뒤를 이었다. 서부는 38대, 양평은 36대, 장안모터는 28대, 영등포는 26대에 그쳤다.
수십년간 국내 최대 거래규모를 자랑했던 장안평시장의 경우 서울조합에 소속돼 있지 않아 이번 집계에서는 빠졌으나 월평균 거래대수는 2,000대 수준이다. 장안평시장은 2001년 이후 강남시장에 거래 1위 자리를 빼앗겼다.
최기성 기자
gistar@autotimes.co.kr